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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by 361jasfkfa 2025. 5. 21.

아이패드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목차

 

  1. 아이패드 "사용할 수 없음" 오류란?
  2.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발생 시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3.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초기화 (데이터 손실 감수)
    • 아이튠즈/Finder를 이용한 복원 모드 진입 및 초기화
    • 복구 모드 진입이 어려운 경우: DFU 모드 (공장 초기화)
  4.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방지를 위한 예방책
    • 정기적인 백업 습관화
    • 강력한 암호 설정 및 관리
    • 자녀 보호 기능 활용
    •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유지
  5. 그래도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

1. 아이패드 "사용할 수 없음" 오류란?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화면에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기기를 전혀 조작할 수 없게 되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이 오류는 주로 비밀번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했을 때 발생합니다. 아이패드는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횟수 이상 비밀번호를 틀리면 보안 잠금 장치가 작동하여 기기를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잠기지만, 계속해서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금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나중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iTunes에 연결" 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몇 분 후에 다시 시도하십시오."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며 사실상 기기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이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잠금을 해제할 수 없으며, 데이터를 포기하고 초기화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이 번거로운 상황을 즉시 처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2.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발생 시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오류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데이터 백업 여부입니다. 이 오류는 기본적으로 기기를 초기화해야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 내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따라서 만약 아이패드를 정기적으로 백업해두지 않았다면, 오류 발생 시 중요한 사진, 문서, 앱 데이터 등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습니다.

iCloud 백업: 아이패드가 Wi-Fi에 연결되어 있고, iCloud 백업이 활성화되어 있었다면, 마지막 백업 시점의 데이터는 iCloud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를 설정하거나 초기화된 아이패드를 복원할 때 iCloud 백업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iTunes/Finder 백업: 컴퓨터에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iTunes (macOS Catalina 이상에서는 Finder)를 통해 백업을 진행했다면, 해당 백업 파일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iTunes/Finder 백업은 iCloud 백업보다 더 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백업된 데이터가 없다면, 안타깝게도 초기화를 통한 데이터 손실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3.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초기화 (데이터 손실 감수)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오류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기기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기기의 모든 설정과 데이터를 지우고 공장 출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튠즈/Finder를 이용한 복원 모드 진입 및 초기화

이 방법은 아이패드를 복원 모드에 진입시켜 컴퓨터와 연결한 후 iTunes 또는 Finder를 통해 기기를 초기화하는 방식입니다.

  1. 컴퓨터 준비: 최신 버전의 iTunes가 설치된 Windows PC 또는 macOS Catalina 이상이 설치된 Mac을 준비합니다.
  2. 아이패드 전원 끄기: 아이패드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 홈 버튼이 없는 모델 (Face ID 지원): 음량 버튼 중 하나와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 슬라이더가 나타나면 놓은 다음, 슬라이더를 드래그하여 전원을 끕니다.
    • 홈 버튼이 있는 모델: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슬라이더가 나타나면 놓은 다음, 슬라이더를 드래그하여 전원을 끕니다.
  3. 복원 모드 진입: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복원 모드 진입 방법이 다릅니다.
    • 홈 버튼이 없는 모델 (Face ID 지원):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화면에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 홈 버튼이 있는 모델: 홈 버튼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화면에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홈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4. 컴퓨터에서 확인: 컴퓨터 화면에 iTunes 또는 Finder 창이 나타나면서 아이패드를 복원할지 업데이트할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5. 아이패드 복원 선택: "복원"을 선택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최신 iOS 버전을 설치합니다.
  6. 복원 진행: 컴퓨터가 아이패드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고 복원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7. 완료: 복원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초기 설정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새로운 아이패드처럼 설정하거나, 이전에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다면 복원할 수 있습니다.

복구 모드 진입이 어려운 경우: DFU 모드 (공장 초기화)

만약 일반적인 복구 모드 진입이 어렵거나,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DFU (Device Firmware Update) 모드를 사용하여 강제로 공장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DFU 모드는 장치의 펌웨어를 직접 업데이트하는 모드로, 가장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됩니다. 이 모드는 아이패드의 부팅 로더를 우회하여 완전한 초기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1. 아이패드 전원 끄기: 위와 동일하게 아이패드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2. 컴퓨터 연결: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3. DFU 모드 진입 (홈 버튼이 없는 모델 - Face ID 지원):
    • 음량 높이기 버튼을 빠르게 한 번 누릅니다.
    • 음량 낮추기 버튼을 빠르게 한 번 누릅니다.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화면이 검게 변하고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을 때까지 누르고 있습니다.
    •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음량 낮추기 버튼을 동시에 5초 동안 누릅니다.
    • 5초 후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고 음량 낮추기 버튼만 계속 5~10초 동안 누르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화면이 여전히 검은색으로 유지되면 DFU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입니다. iTunes 또는 Finder에서 "복구 모드의 아이패드를 찾았습니다." 또는 "아이패드에 문제가 있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4. DFU 모드 진입 (홈 버튼이 있는 모델):
    •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약 8초 동안 길게 누릅니다.
    • 8초 후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 버튼만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화면이 여전히 검은색으로 유지되면 DFU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입니다. iTunes 또는 Finder에서 "복구 모드의 아이패드를 찾았습니다." 또는 "아이패드에 문제가 있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5. 아이패드 복원 선택: 컴퓨터 화면에 iTunes 또는 Finder 창이 나타나면 "복원"을 선택합니다.
  6. 복원 진행: 아이패드가 완전히 초기화되고 최신 iOS 버전이 설치됩니다.

주의사항: DFU 모드 진입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몇 번의 시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Apple 로고나 iTunes/Finder 로고가 나타나면 DFU 모드 진입에 실패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DFU 모드는 강제로 초기화를 진행하는 강력한 방법이므로, 이전에 백업된 데이터가 없다면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4. "사용할 수 없음" 오류 방지를 위한 예방책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오류는 한 번 발생하면 데이터 손실의 위험이 크고 번거로운 초기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백업 습관화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iCloud 백업 또는 iTunes/Finder 백업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iCloud 백업 설정: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iCloud 백업'에서 '지금 백업'을 눌러 수동 백업을 진행하거나, 'iCloud 백업'을 활성화하여 기기가 충전 중이고 Wi-Fi에 연결되어 있으며 화면이 잠겨 있을 때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합니다.
  • iTunes/Finder 백업: 컴퓨터에 아이패드를 연결하고 iTunes 또는 Finder를 실행한 후, 아이패드 아이콘을 클릭하여 '지금 백업'을 선택합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컴퓨터에도 따로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력한 암호 설정 및 관리

예측하기 쉬운 암호(예: 1111, 123456, 생년월일 등)는 피하고, 조합이 복잡하고 길이가 긴 암호를 설정하세요. 또한, 암호를 까먹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기록해두거나, 암호 관리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암호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녀 보호 기능 활용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비밀번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하여 잠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 보호 기능(스크린 타임)을 활용하여 앱 사용 시간 제한이나 특정 앱 접근 제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디지털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유지

Apple은 iOS/iPadOS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취약점을 패치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합니다. 따라서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버전을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설치하세요.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는 잠금 화면 관련 오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그래도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

위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지만, 여전히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음" 오류가 해결되지 않거나, 복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방문:
Apple Store 또는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전문적인 도구와 지식을 바탕으로 기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이 남아 있다면 무상 수리 또는 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 전 Apple 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거나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 수리점 이용 시 주의사항:
비공식적인 사설 수리점을 이용할 경우, 비용이 저렴할 수 있지만, 정품 부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수리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사설 수리점에서의 수리는 Apple의 보증을 무효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궁극적으로, 아이패드 사용 불능 상태는 번거롭고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침착하게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단계적으로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정기적인 백업 습관을 통해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입니다.